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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입니다.

 

라틴아메리카는 인구수 6억 5천만명에 달하는 거대 시장 입니다.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모두 스페인 식민지 였기에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동일 문화권 입니다.

 

어제 아르헨티나 제일의 신문사 La Nacion 지에서 암호화폐 ATM 기관련 기사가 나왔네요.

 

내용은 2000 대의 암호화폐 ATM 기를 전국에 설치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사업주체는 미국에서 관련 사업을 하는 아르헨티나 사람이라고 하네요.

 

법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드디어 이곳에도 비트코인, 이더, 라이트코인 등을 ATM에서 구입할수 있게 되는가 봅니다.

 

아래는 해당 기사입니다. ( 스페인어 )

 

http://www.lanacion.com.ar/2062591-llegaran-al-pais-2000-cajeros-automaticos-compatibles-con-criptomonedas

1
댓글 5
  • ?
    아르헨 살기 좋나요 ㅎ 남미는 워낙 무서운 이미지가 많아서
  • 세상 어느곳에도 유토피아는 없지만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맞는 곳을 찾을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제 가치관에서는 선직국 보다는 이곳이 좋은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치안은 한국보다 나쁘지만 미국보다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 물론 지역적 편차는 있습니다. )
    서울도 지역별로 분위기가 다르듯이 이곳도 지역에 따라 많이 나누어 집니다. 우범지역은 집값이 저렴하고 분위기가 험학하죠.
    치안이 좋은 곳은 집값도 비싸고 조용한 편입니다.

    후진국의 좋은 점은 사회,정치, 경제 시스템이 낙후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시스템의 노예화가 않되 있습니다.
    선진국과는 대조적인 면이죠. 선진국은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직장에 매여 있어야 하고 개인 시간을 만들기 정말 어렵습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점점 줄어만 가고 있죠. 자본주의 시스템에 묶여 노예생활을 할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곳은 시스템에 허점이 많아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고소득을 올리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한국인 들이 상업에 종사하고 상위 10%에 가까운 삶을 사는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현지인들 소득 수준이 낮기 때문에 직원 고용 비용이 낮고 아주 높은 확율로 교민들 집에는 가정 도우미, 입주 도우미가 있는등 안락한 생활을 누리고 있지요.
    그리고 휴가 시즌 1~3월 은 현지인들 대부분이 휴가를 떠나기 때문에 직원들에게도 15일 정도의 휴가를 보내야 하고 업주 자신도 년 평균 4주 정도의 휴가를 보낼수 있는 여건이 주어 집니다.
    (한인 교민들은 주로 해외 여행을 떠납니다. 미국, 캐나다, 유럽, 카리브 등등으로 )

    휴가 시즌은 어떤 업종을 막론하고 (관광지 제외) 경제 활동이 평소의 40% 이하로 줄기 때문에 가게를 열어봤자 큰 소득이 없어서 모두들 휴가를 떠납니다.

    이런 부분들이 삶의 수준을 높여주고 개인적 만족도가 높아지는 원인이지요.

    하지만 후진국 이기 때문에 사회적 인프라가 취약하고 공공기관의 나태함, 관료주의 때문에 행정절차가 필요한 경우 한국은 하루, 이틀이면 해결될일들이 한달 혹은 수개월을 소모하기도 합니다. ( 때에 따라 급행료가 요구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
    치안도 안전한 지역에 살면 좋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한국과는 비교하자면, 좀 나쁘죠. 어두운 밤에는 큰길, 밝은길을 제외하고는 혼자 걸어다니면 위험한 편이고 권총 강도가 흔한 편이라서 만나면 모조리 털립니다. 심지어는 신발도 벗겨가는 경우도 있지요.
    이곳에 사는 교민들은 어떤 상황이 위험하고 조심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자주 당하는 편은 아니지만 종종 강도당해서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즉 이런 단점을 충분히 숙지하고 장점만 누릴수 있다면 지내기 좋은 곳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 ?
    @틴톰
    글 감사합니다

    전에 필리핀에 있어봤는데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다가도 치안이 너무 불안해서 있기 힘들더군요

    하지만 여유로운 나라에 항상있어보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시간되면 남미여행꼭 가보고싶습니다
  • ?
    암호화폐가 필요한 지역이 자국화폐의 인플레이션이 높아 달러로 보유하고 싶지만 달러를 예치할 은행이 없는곳이라 봅니다. 수요가 있는곳인가 보네요. 이런 지역 인구가 남아메리카에서 어느정도 되나요? 인플레이션 년 10퍼센트 이상정도?
  • @날아라
    은행은 대부분의 국가에 있지만 은행 접근성이 좋지는 않습니다. 세무청에 등록되지 않은 비등록 경제활동 인구가 높은 편인데도 은행권에서는 의도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서 소득증명이나 개인 사업자 등록등이 없으면 계좌를 만들기도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 약간의 변화가 감지되지만 여전히 금융권은 저소득층과는 거리가 멀지요.
    그렇다고 이들이 경제활동을 않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개개인이 경제활동은 미미 할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계산하면 적지 않은 액수입니다. 그런 부분이 암호화폐가 가져올수 있지요.
    누구나 인터넷만 있으면 지갑을 만들수 있고 신분 확인도 필요없고 제출할 서류도 필요없습니다.
    비공식 암호화폐 거래소가 암달라 거래소만큼 생긴다면 매우 유용할 겁니다.

    질문하신 인플레이션은 아르헨티나경우 최근 5년간 년평균 30% 를 상회 합니다.
    국가마다 다르지만 칠레 같은 경우는 연 3.5% 가량이고 페루, 파라과이 대부분 3~4%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치문제와 경제문제로 년 200% 이상의 인프레이션을 겪고 있는 베네주엘라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동소이하게 비슷한 점은 대부분 자국 화폐를 못믿고 저축은 달러로 하고 있습니다. 암달라 시장이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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